- 식품산업 발전 위한 기초기술 연구에 5년간 12억 원 지원받아△이지선 KU연구교수건국대학교 이지선 KU연구교수(동물자원 식품과학 유통학부 식품과학전공)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이지선 교수는 식물성 유래 단백질-지질 복합 유화제(protein-lipid complex emulsion) 계면에서의 경쟁적 산화 메커니즘 규명 연구 과제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식품의 계면 특성이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기초 연구 자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수신진연구 과제는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기초연구사업으로,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 임용 후 5년 이내의 이공계 대학 전임교원 및 국공립 정부출연 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과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건국대학교 송혁 교수(첨단바이오공학부)가 사단법인 한국동물생명공학회 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50년 역사의 한국동물번식학회와 한국수정란이식학회가 2019년 통합해 새롭게 발족한 학회다. 축산 및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물 번식, 동물생명과학, 줄기세포 연구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남성 생식 분야 전문가인 송혁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장직을 맡고 있다. 송혁 교수는 학회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국동물생명공학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며, 선배들의 위대한 업적을 계승하고 젊은 과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복 문과대 전 행정실장, 퇴임 맞아 1천만 원 학교에 전달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박창복 전 문과대학 행정실장이 건국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오후 행정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박창복 전 실장과 함께 원종필 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이승창 대외협력 실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창복 전 실장은 학생 시절부터 교직원으로 재직한 기간까지 모든 시간 동안, 모교가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기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재직기간 동안 느꼈던 모교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원종필 총장은 학교를 위해 애쓰시고 건강히 정년을 맞이하시어 축하드린다 며, 학교 발전에 힘을 실어주시는 귀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더욱 자랑스러운 건국대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창복 실장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83학번으로, 1992년 교직원으로 임용되어 평가관리팀장, KU 브랜드팀장, 총무팀장, 학사지원팀장, 학생지원팀장, 문과대학 행정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33년간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2010년에는 대학 입학 업무추진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도 하반기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최미정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위촉건국대학교 최미정 교수(축산식품생명공학과)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 소재 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2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부문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자문회의와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는 △정부 연구비 투자 방향 설정 △기술 분야별 투자 전략 마련 △정부 연구개발(R D) 사업 예산 검토 등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자문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최미정 교수는 이 중 기계 소재 전문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당 위원회는 기계, 제조, 소재, 나노 분야는 물론, 중소기업 및 지역 R D까지 포함한 기술사업화 전반을 다룬다.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산업진흥과 개방형 과장으로 근무하며, 공공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정책 및 관련 법률 제정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술사업 전반의 R D 관련 안건을 심층 검토하고 국가 연구개발 투자 전략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 건국대 화공과 박기태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위촉건국대학교 공과대학 박기태 교수(화학공학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 원자력 자원 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2년이다.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써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자문 회의와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 회의로 구성된다. 박기태 교수는 심의회의 에너지 원자력 자원 전문위원회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 D 관련 안건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박기태 교수는 2011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연구를 수행해 온 CCUS 분야 전문가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탄소전환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건국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봉상철 전 창업기획실장이 지난 12월 31일, 벤처 창업기업을 지원 및 육성하고 벤처창업 민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봉상철 실장은 건국대 창업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며 2020년부터 2024년에 걸쳐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 창업선도대학 △생애최초청년창업 △실전창업교육 등 건국대 창업지원사업의 기획 및 실무의 총괄을 수행하고 234개의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서울권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건국대 창업지원단을 서울 동남권 창업육성허브로 성장시키며 건국대 대학생 창업 생태계를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성장시켰으며, 2024년 생애최초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건국대가 전국 최고의 지원자 수와 경쟁률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봉상철 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대학발 창업생태계 역사를 보아 우리 대학의 창업생태계는 이제 시작 단계이고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 대학 학생들이 가진 탁월한 자기 주도성과, 최신 트렌드에 부응한 혁신 활동에 유리한 건국대의 지리적 이점은 이를 더 가속할 것 이라며, 건국대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상철 실장은 현재 일반직원 해외파견 연수로 미국 샌디에고 대학 로스쿨에 방문연구원으로 체류 중이다.

건국대학교 학생취업처 진로취업센터 유승혁 선생이 지난 12월 31일 건국대 병역진로설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승혁 선생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병역진로설계 업무를 맡아, 교내의 병역 의무 이행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군특기 추천 △기술행정병 지원 등 전공과 연계해 병역을 이행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승혁 선생은 "학생들이 병역 이행 기간을 진로 탐색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김준모 교수가 1월 23일 국가 연구개발 예비 타당성 조사 부문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모 교수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총괄위 위원 및 정책분과 위원장으로 참여해 왔으며, 기재부의 과기부 예타 위탁 평가 보고서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예타 폐지 이후의 대체 제도인 사전 점검제도 기획 TF에 참여해 R D 예타 제도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모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과학기술 정책과 정책 평가 분야의 전문가로서 이번 표창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해당 분야의 연구와 정책의 품질 제고, 후학 양성에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DB김준기문화재단이 1억 5천만 원을 약정하고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행정관 2층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상임이사, 송경주 차장과 함께 원종필 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이승창 대외협력실장이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은정 상임이사는 이번 드림서포트글로벌 장학기금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학업의 부담을 덜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종필 총장은 기부해 주신 기금은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화답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드림서포트글로벌 장학기금 은 해외에서 온 학생들 가운데 학습에 열의가 있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학업 요건을 조성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3천만 원씩 5년간 1억 5천만 원을 드림서포트글로벌 장학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이외에도 DB드림리더 장학, DB드림빅 장학 등 국내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도 저소득층학생 장학금 지급, 도서관 지원, 교육 기자재 지원, 유치원 설립 등의 장학 사업을 진행하며 국제적인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1988년 12월 설립한 공익법인으로써 인재육성과 학술, 교육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의지를 가진 김준기 회장의 대규모 사재 출연과 각 계열사의 추가 참여로 현재 자산 규모 5,000억원의 재단으로 성장하여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이상원 교수(수의학과)가 지난 12월 31일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유공자에 선정되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17년부터 K-MOOC 사업에 기여한 교수자를 대상으로 수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상원 교수는 2024년 연차평가 최우수 강좌 교수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당 부문 수상자는 이상원 교수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 12명의 최우수 교수자 후보 중에서 선정됐다. K-MOOC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한국형 MOOC로서 국내 175개 대학, 16개 기업 및 22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원 교수는 박승용 교수(수의학과)와 함께 보이지 않는 미생물 세계 과목을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며 매 학기 많은 수강생을 누적하고 있다. 이상원 교수는 K-MOOC를 통해 학생 및 일반 학습자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미생물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었다 며, 해당 강의가 장기간 인기 강의로 선정되고 있는 점에 대해 교수자로서 큰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며, 수요가 높은 분야의 콘텐츠를 추가로 구상하며 해당 강의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